템빨용사

냥법사와 레베카 — 지금 챕터를 미는 용사

2026-08-15

챕터를 미는 용사는 사실상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분 냥법사를 쓰고, 일부 연속 맵에서 레베카를 씁니다. 스파크는 냥법사의 대체제 자리로 내려왔습니다.

셋 다 겉보기에는 다른 용사인데, 뜯어보면 어떤 방식으로 딜을 성립시키느냐가 다를 뿐입니다. 그 구조를 알면 왜 이 조합이 쓰이는지, 언제 안 통하는지도 같이 보입니다.

스파크가 밀린 이유

원래 메타는 스파크였습니다. 고유 축복 정전기력게임 시작 시: 적을 기절시킬 확률이 15% 증가합니다라, 적을 계속 기절시키고 기절할 때마다 주문이 터지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한 스턴이 걸리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 하고 녹습니다.

여기에 기절 면역이 생기면서 판이 바뀌었습니다. 무한 스턴 하나에 전부를 걸어둔 구성은 면역 앞에서 그대로 멈춥니다. 그래서 연구된 게 냥법사입니다.

냥법사 — 때릴수록 강해진다

냥법사도 기본 골격은 같습니다. 순간 동결이나 망치로 무한 스턴을 걸어두고 딜을 넣습니다. 다른 건 고유 축복 쪽입니다.

'야옹!'주문 적중 시: 이번 게임 동안 최종 공격력이 0.1% 증가합니다.

수치만 보면 0.1%라 하찮아 보이는데, 이번 게임 동안 계속 쌓입니다. 스턴을 걸며 주문을 반복해서 맞히는 구조라 적중 횟수가 많고, 그만큼 최종 공격력이 누적됩니다. 많이 때릴수록 강해지는 용사입니다.

기절 면역이 붙은 구간에서 스파크와 갈리는 게 여기입니다. 스턴이 안 걸리는 상황이 와도 그때까지 쌓아둔 공격력이 남아 있고, 천상의 방패로 버티면서 몹을 잡아냅니다. 무한 스턴에 전부를 걸지 않기 때문에 면역을 넘길 수 있습니다.

대신 축복작이 필요하다

냥법사에도 약점이 있습니다. 스파크에 비해 기절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스파크는 정전기력으로 15%를 그냥 깔고 시작하는데 냥법사는 그게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템 가속을 올려 스턴을 촘촘하게 만들어야 무한 스턴이 성립합니다. 예를 들어 신화 — 아이템 가속 +30%(고유) 같은 축복을 띄우는 식입니다. 냥법사는 축복작을 어느 정도 해둬야 제 성능이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가속이 실제로 발동 간격을 얼마나 줄이는지는 가속과 쿨다운 계산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장비는 1티어 세팅 그대로 갑니다 — 태초의 불꽃, 천상의 방패, 대마법사의 반지 ×2(없으면 가넷 반지), 역병 장갑 ×2.

레베카 — 방어도가 곧 딜이다

레베카는 연속 챕터에서 씁니다. 방향이 아예 다릅니다.

고유 축복 '모두를 지킬 용기'용사의 방어도의 10%만큼 모든 무기가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방어도를 올리면 딜이 올라갑니다. 버티기 위한 스탯이 그대로 공격 스탯이 되는 구조라, 보통이라면 상충하는 두 방향이 한쪽으로 합쳐집니다. 연속 챕터처럼 오래 버텨야 하는 구간에서 값이 특히 잘 나오는 이유입니다.

필요한 게 두 가지 있습니다.

  • 랜스 — 연속 챕터를 도는 동안 가속을 쌓습니다.
  • 미스릴 장갑 — 방어도를 올립니다.

이 둘을 뽑아야 구성이 시작됩니다. 무기는 낙뢰가시신의 철퇴를 끼웁니다. 낙뢰가시는 이름과 달리 가시 계열이 아니라 가속 장비입니다.

정리하면 랜스로 가속을 쌓고 미스릴 장갑으로 방어도를 올려 버티면서, 그 쌓인 방어도로 딜을 내는 용사입니다.

정리

  1. 냥법사가 주력, 스파크가 대체제, 연속 맵에서 레베카.
  2. 스파크는 기절 면역에 막혔다. 무한 스턴 하나에 전부를 걸었기 때문입니다.
  3. 냥법사는 '야옹!'으로 공격력을 누적한다. 스턴이 끊겨도 쌓인 딜과 천상의 방패로 넘긴다.
  4. 대신 기절 확률이 낮아 아이템 가속 축복이 필요하다.
  5. 레베카는 방어도가 곧 딜이다. 랜스 가속 + 미스릴 장갑으로 버티면서 때린다.

챕터마다 통하는 구성이 달라지므로, 들어가기 전에 챕터 특성을 확인하는 게 먼저입니다. 무기무효가 붙은 챕터에서는 이 세팅도 그대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메타가 바뀌었거나 다른 조합을 쓰고 계시면 게시판에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