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를 어느 정도 모으고 나면 질문이 바뀝니다. 처음에는 "뭘 뽑아야 하나"였다가, **"가진 것 중에 뭘 끼고, 어디에 자원을 몰아주나"**가 됩니다. 승급 재료도 강화 재료도 넉넉하지 않아서, 순서를 잘못 잡으면 그만큼 늦어집니다.
여기서는 챕터를 미는 기준으로 쓰이는 세팅과 그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챕터를 미는 기본 세팅
그냥 챕터를 밀고 싶은 단계라면 이 여섯 칸이 무난합니다.
| 칸 | 장비 |
|---|---|
| 무기 | 태초의 불꽃 |
| 방패 | 천상의 방패 |
| 반지 ×2 | 대마법사의 반지 |
| 장갑 ×2 | 역병 장갑 |
대마법사의 반지를 두 개 갖췄다면 두 칸 다 채웁니다. 아직 하나뿐이거나 아예 없다면 가넷 반지를 임시로 끼워도 괜찮습니다. 가넷 반지는 S 장비가 아니라 스탯상 한 단계 아래지만, 반지 칸을 비워두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예전에는 대마법사의 반지 1 + 가넷 반지 1이 국룰에 가까웠습니다. 지금은 대마법사의 반지 둘을 맞추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연속 챕터에서 레베카를 쓸 계획이라면 낙뢰가시도 챙겨두면 좋습니다. 이름 때문에 오해하기 쉬운데, 가시 계열이 아니라 가속 장비입니다.
신화 등급은 이 순서로 올린다
승급 재료가 부족한 게 정상이라, 순서가 곧 효율입니다.
- 천상의 방패
- 대마법사의 반지 또는 태초의 불꽃
- 역병 장갑
방패가 1순위인 건 이견이 없습니다. 갈리는 건 2순위입니다. 원래는 방패 다음에 태초의 불꽃이 정석이었는데, 최근에는 대마법사의 반지가 더 낫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어느 쪽을 먼저 올려도 크게 손해 보는 선택은 아닙니다.
순서보다 중요한 건 지금 잘 붙는 템을 먼저 올리는 것입니다. 승급 재료가 남아도는 상황이 아니라면, 마침 재료가 모인 쪽을 올리는 편이 기다리는 것보다 낫습니다.
강화는 무기부터 몰아준다
강화는 나눠서 조금씩 올리는 것보다 한 곳에 몰아주는 편이 낫습니다. 기본 순서는 이렇습니다.
무기 몰빵 → 방패 → 대마법사의 반지 → 나머지
여기서 알아둘 게 하나 있습니다. 장비 종류마다 강화로 오르는 스탯이 다릅니다.
| 장비 | 강화 시 오르는 스탯 |
|---|---|
| 무기 · 반지 | 공격력 |
| 방패 · 장갑 | 체력 |
그래서 챕터에서 딜은 되는데 자꾸 죽는다면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강화는 해제해서 초기화할 수 있으므로, 무기에 몰아준 걸 회수해서 방패와 장갑 쪽으로 옮기면 체력이 올라갑니다. 잘못 올렸다고 날리는 게 아니니 상황에 맞춰 바꿔가며 쓰면 됩니다.
오라 — 강화 수치는 공용이다
오라는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오라 강화 수치는 모든 오라에 공유됩니다. 그래서 지금 기본 오라를 강화해도 나중에 다른 오라로 갈아탈 때 버려지지 않습니다. 초반에 기본 오라를 강화하는 건 낭비가 아닙니다.
실제로 장착해서 쓰는 건 대부분 심판자의 칼날입니다. 나머지 오라는 보유 효과를 챙기는 용도로 모으면 됩니다 — 장착하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붙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펫 편성
1티어로 통하는 건 세 마리입니다.
- 무삼이
- 미믹
- 레드 드래곤
여기서 레드 드래곤 자리를 상황에 따라 바꿔 끼웁니다. 후보는 흰 대장 늑대, 얼음사신, 피닉스, 플로라, 호랑이 정도입니다. 무삼이나 미믹을 내리고 이쪽을 더 넣는 편성도 씁니다.
고정된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상대하는 몹에 따라 갈립니다. 막히는 챕터가 있으면 펫부터 바꿔보는 게 빠릅니다.
정리
- 기본 6칸 — 태초의 불꽃 / 천상의 방패 / 대마법사의 반지 ×2 / 역병 장갑 ×2. 반지가 모자라면 가넷 반지로 임시 대체.
- 신화 승급 — 천상의 방패 → 대마반 or 태초의 불꽃 → 역병 장갑. 재료가 모인 쪽을 먼저 올려도 된다.
- 강화는 무기 몰빵부터. 체력이 부족하면 초기화해서 방패·장갑으로 옮긴다.
- 오라 강화는 공용 — 기본 오라를 올려도 버려지지 않는다. 장착은 심판자의 칼날.
- 펫은 무삼이 · 미믹 · 레드 드래곤을 축으로, 몹에 맞춰 교체한다.
장비별 고유 효과와 등급 효과는 장비 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배낭 배치는 배치 시뮬레이터에서 미리 짜볼 수 있습니다.
지금 메타에서 이 세팅이 바뀌었거나 더 나은 조합을 쓰고 계시면 게시판에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반영하겠습니다.